캐나다 어학연수 준비하기

2. 유학원 컨택, 비자준비, 어학원 등록
정말 다양한 유학원이 많기도 하고 서울, 부산 등에서 유학박람회도 종종 열린다. 몇 군데 유학원 컨택을 해보고 박람회도 가려고 일정까지 잡았는데, 영어학원 쌤이 소개해준 지인이 하는 유학원 통해서 하기로.
다 비슷해 보이기도 하고 아는 사람 통해서 하니까 안전하겠지 싶어서 그냥 여기로 했다.
(유학원 관련 정보가 필요하면 댓글이나 쪽지주세요!)

비자 신청에 필요한 서류들을 준비하는 게 꽤 까다로웠다. 어찌나 많은지
정부24로 발급 안되는 영문으로 된 서류는 따로 떼러 돌아다녔고, 고등학교 졸업 후 개명을 하는 바람에 학교 졸업증명서나 성정증명서를 뗄 때는 학생기록부 이름부터 바꾸는 절차까지 거쳐야 했다. 매우 번거로웠지만 파바박 일정 잡고 일주일 만에 다 끝내버렸다.
<준비했던 서류>
8. 영문 범죄기록 회보서
9. 입학허가서 학비일부 또는 완납 -> 입학허가서, 학비영수증을 받아야 비자신청 가능
11. 영문 잔액증명원
부산 인제대학교백병원 (051) 797-0369
서울 삼육의료원 (02)-2210-3511
강남세브란스병원 (02)-2019-1209
신촌 연세세브란스병원 (02)-2228-5815
- 신체검사시 구비서류: 여권, 여권사진 1장, 검진비용 17만원(성인), 예약필수 유의: 페결핵 환자는 유학허가가 나지 않으며 폐결핵 보균자는 유학 수속기간이 최장 6개월까지 걸릴 수 있음.
난 신체검사는 해운대 백병원에서 받았고 비용은 약 24만 원 정도 했다. 미국, 호주 등등 다양한 나라로 가려는 사람들이 종이 들고 같이 서있었는데 좀 신기했다. 가족 단위도 많이 보였고 해외로 나가려는 사람들이 많구나 새삼 느꼈다. 신체검사는 1시간 채 안 걸렸던 것 같다.

바이오메트릭스(Biometrics) 생체인식 등록은 서울시 중구 소월로10 단암빌딩 5층에 위치한 '캐나다 비자지원센터'에서 했다.
왜 전국에 여기 한 군데 밖에 없는지 모르겠지만 뭐.. 수요가 그만큼 없겠지 싶다가도 지방 사는 사람들에겐 너무 번거롭다는 생각을 하긴 했다. 10분도 안 걸리는 걸 하기 위해 KTX를 타고 올라와야 하다니
그리고 왕복 항공권을 200만 원 후반대로 다시 끊었다.. 으
회사랑 얘기하면서 출국 날짜가 계속 바뀌는 바람에 항공권을 두 번 더 취소하고 결제했는데 자리 없어질까봐 얼마나 간 졸였는지.
그래도 무사히 날짜에 맞는 항공권을 끊었다.
처음엔 170만 원대로 끊어서 아주 만족스러웠는데 훙.. 어쩔 수 없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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